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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지는 맨시티’ 선수들, 재정 위기 속 이적 논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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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성적 부진의 배경에는 115건의 재정 규정 위반 혐의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맨시티는 프리미어리그 재정 규제를 위반한 혐의를 강력히 부인하고 있으며, 청문회 결과는 내년 2월에 나올 예정이다. 유출된 정보가 없어 향후 처벌 여부와 강도는 불확실한 상황이다. 벌금, 승점 감점, 강등 등이 가능성으로 거론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전 첼시 선수 조 콜은 맨시티 선수들이 불확실한 상황 속에서 에이전트와 자신의 미래를 논의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선수들이 감독의 계약 연장 소식도 들으며 자신의 상황에 대한 불안감을 느낄 것"이라고 말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우리는 강등뿐 아니라 클럽이 사라지기를 바라는 것 같다는 느낌을 받는다"고 언급하며 어려운 상황을 토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