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 경제모아

'가성비·휴대성 중시' 미니 뷰티템 인기 끈다!

가성비와 휴대성을 중시하는 ‘쁘띠 뷰티족’의 증가로 소용량 화장품인 ‘미니 뷰티템’이 인기를 끌고 있다.

 

스타일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에 따르면, 10월 소용량 뷰티 상품 수는 지난해보다 185% 증가했다. 과거에는 여행용 키트 중심이었으나, 현재는 색조와 메이크업 베이스 등 다양한 카테고리로 확장됐다.

 

특히 수정 화장에 적합한 제품의 판매 성과가 두드러지며, ‘어바웃톤 스킨 레이어 커버 핏 컨실러’의 거래액이 306% 증가했다. ‘에스쁘아 비글로우 볼륨 미니 쿠션’은 출시와 동시에 뷰티 전체 랭킹 1위를 차지했다. 다양한 소용량 상품들이 단기간에 1천 개 이상 판매되기도 했다.

 

사은품으로 미니 뷰티템을 제공하는 기획 세트도 인기를 끌고 있으며, 1020 세대가 거래액의 66%를 차지하고 있다. 이들은 다양한 옵션과 브랜드 경험을 중시하며, 용량이 화장품 구매 결정에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