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 컬쳐

구미역에서 만나는 한국 라면의 역사

경북 구미시는 한국 라면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라면봉지 컬렉션'을 구미역에서 전시한다. 전시는 라면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다가오는 구미라면축제를 홍보하기 위한 사전 행사로 기획되었다.

 

전시 공간은 13m 길이로 조성되어 있으며, 300여 종의 다양한 라면 봉지를 관람할 수 있다. 전시품은 라면 봉지 수집가로 유명한 이성철씨가 오랜 시간 동안 수집한 귀한 봉지들이 포함되었다. 

 

구미라면축제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세상에서 가장 긴 레스토랑'이라는 주제로 구미역 일대에서 개최된다. 축제 기간 동안 방문객들은 나만의 라면 만들기 체험과 라면 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구미라면 공식 홈페이지(구미라면.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