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 여행
'마량미항축제' 2년 만에 돌아온다
가을 바람이 아름다운 강진군에서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제13회 마량미항축제'를 마량미항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코로나19로 인한 제약이 해제된 후 2년 만에 열리며 다양한 볼거리와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축제 기간 동안 마량놀토수산시장에서 신선한 회와 어패류를 만나볼 수 있으며, 개막식과 함께 식전공연, 유명 초대가수의 축하공연, 마술·버블·벌룬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준비된다. 특히, 강진만의 찰진 전어맛을 즐길 수 있는 기회와 활어맨손잡기 체험 등이 열린다.
마종군 마량면장은 "축제는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며, 가족 및 친지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가 준비되어 있다"고 말했다. 정삼균 마량미항축제추진위원장은 "남진을 비롯한 20명의 가수가 초청되어 축제를 빛낼 예정"이라고 강조했다.